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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우크라이나 여행 - 키예프3일차 리비브 핸드메이드 초콜릿, 마더 마더랜드.
안녕하세요. 여행중인 바꼬입니다.
우크라이나 여행중인데요. 오늘은 어제 우크라이나
친구가 추천해준 커피를 마시러 다녀오구..
자유의 여신상보다 엄청 큰 여성상을 보러도
다녀왔어요. 그리고.. 어제 먹지 못한 치킨 키예프도
오늘 먹었죠 ㅎㅎ
아침에 커피마시러 가다가 찍은 교회 사진
위에는 그 교회 앞에 있는 종들 사진
그리고는 어제 갔었던 앤드리브스키 디센트
거리로 다시 갔어요.
맛있다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안에 들어가니깐 커피파는 공간도 보이구..
좋은 카페였어요. ㅎㅎ
추천받았던 커피. 커피 포 러버스..
Coffee for lovers.. 하하..
로버스라고 그랬지만 그게 lovers일줄이야..
난 커피 브랜드일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무튼 그렇게 커피를 고르고 자리에 앉아있으니
커피를 가져다줬어요 ㅎ
그렇게 마시게된 사진찍기 정말 좋은 커피
커피 자체도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어린이 입맛이라서 단거 좋아하는데..
달고 맛있었어요. ㅎㅎㅎ
정말 먹음직스럽죠? ㅎㅎ
이 연인을 위한 커피를 홀로 앉아서 마시다보니..
차암... 이 여행 왜하는거니? 싶기도 하고 ㅎㅎ
또 마주한 벽화.. 그냥 맘에 들어요 ㅎㅎ
하루만에 공사가 끝났을리 만무하죠? ㅎㅎ
세인트 앤드류 성당이었나요?
다시 복습을 하게 되었네여 ㅎ
그밖에도 아기자기한 이쁜 것들이 많았어요.
아 카메라 사진에는 있는데.. 체르노빌 투어 회사가
이 거리에 있어요 ㅋㅋㅋㅋ
전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체르노빌투어를 모르는것도
아니고 어디서 신청하는지 모르는것도 아닌데..
안하겠어요. ㅎㅎ
해가 구름에 가려져 있어서 구름만
이쁘네요 ㅎㅎ
여기서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마더 마더랜드 모누먼트
마더우크레인상? 을 보러 버스를 타고 갔어요.
근데 버스를 타거 잘가다가 한정거장을 지나친거에요.
제가 본에피소드 하나 방출..
제가 상암동에서 일을 했었는데요..
버스 타고 어디 가는길이었어요.
근데 갑자기 버스가 막 소란스러운거에요.
보니깐 한 아주머니가 강 건너기 전에
내렸어야 했는데.. 미처내리지 못하시고..
강을 건너기 시작하니깐.. 내려달라고 막 난리를
치신거에요. 버스기사는 못내려준다고 그러고..
정류장 아닌데서 내려주면 안되니깐요 ㅎ
그래서 아주머니가 내가 저기서 내려야되는데
지금 한강을 건너고 있다고.. ㅋ
다산콜센터 전화를 해서 막 항의를 하는데
우꼈어요. 내가 지금 한강을 건너고 있다고.. ㅋ
안재밌나요? ㅋ에피소드가 너무 오래대서..
재미없네요 ㅎ
무튼 제가 그상황.. ㅋ 못내렸더니..
강을 건너는거에요.. 한정거장인데 버스타고..
그 상을 보러 간건데 한정거장만 걸어가면 되는데
40분이상 걸리는 상황ㅋ.. 그리고 그 강건너가 막
인터체인지처럼 사람들 건널목 없이 차들이 빙글빙글
도는 그런 길이었어요 ㅜㅠ
구글맵에다가 찍으먼 분명히 그냥 길건너인데..
길건너는데만 몇십분 빙글빙글덜먼서
건너야 하는.. 차들은 별로 서 줄 생각 없어보이고ㅜㅠ
막막했어요 ㅜㅠ..
마더 마더랜드 상 보고 친구를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거든요 ㅠ
그리고 마더 마더랜드 상 입장이나 이런건
끝날 시간에 도착해버리고..
또 제자신에게 화가 ㅜㅠ
무튼 지하도 지나고 무단횡단도 해서
거대상이 있는곳에 도착했어요
짜잔!!
세계에서 7번째로 큰 상? statue에요.
자유의 여신상 2배보다 크고.. 무게는 3배정도 되요.
전 세계에서 제일 클 줄 알았는데 세상에는..
거대한 부처님 상이 엄청나게 많더군요.ㅋㅋ
전쟁기념관에 있어요. 워 메모리얼.. 뭐 이런거 ㅎ
저기에 갔다가 강변을 따라 걸어서
키예프 항구? 로 갔어요 예전에는
교통수단이 다녔다는데 지금은 유람선만
다니는... ㅎㅎ 사람들 많이 모이는 곳중에
하나가 된 거 같아요 ㅎ
그리고는 저녁으로 프랜차이즈점인데
Пузата Хата여기 저렴하고 맛도 있대요.
로컬 프랜차이즈 음식점?
폴란드 아저씨도 첫날 나를 이리로 데리고 갔는데..
여기가 괜찮다고 이리로 갔네요 ㅎ
메쉬포테이토랑 같이 있는 녀석이
치킨키예프 그리고 빨간 스프 어제 먹었던 녀석
이틀 연속 우크라이나 전통 음식으로
저녁을 먹다니.. ㅎㅎ 알찬여행인거 같아요 ㅎㅎ
그렇게 키예프3일이 끝이 났습니다 ㅎㅎ
일지인데요.. 이건 다음날인데
다음날 그냥 기차타고 르비브, 리비우로 이동
하는 일정밖에 없어서 그냥 같이 올려요 ㅎㅎ
저번에 탔던 기차랑 좀 다르네요
이번에는 티켓을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해놔서..
종이를 뽑을까말까하다가 키예프 역안에
인터넷카페에서 뽑아갔어요.
안뽑아가도 된다고.. 우크라이나 사람이 그랬는데
ㅜㅠ.. 그래도 안뽑아가면 어떻게 되는지..
확인 하고 싶지 않네요.
아.. 그 인터넷카페에서 자꾸 저에게 관심을 갖던
우크라이나 사람으로 보이는 같은 사람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내 폰에 관심을 보인거 같았는데..
내가 뽑은 종이티켓을 확인했었고..
그리고는 플랫폼에 가니깐 거기서 다시 만나고
폰을 줘보라고 하더라구요..ㅋ
노우!! 했더니ㅜ가긴했는데..
쫓아온거 같아요 ㅠ
되도록 싼걸 골랐던거 같은데..
이 기차는 오후3시45분에 출발해서
새벽4시좀 넘어서 리비브에 도착해요 ㅎ
지금은 7시30분.. 여기 문화가..
기차를 타면 애기들은 보통 팬티만 입고
돌아댕기고.. 아저씨. 남자들은 웃통을 벗고
돌아다니고 자리에 앉아있네요 ㅎ
기차가 엄청 더워요 ㅜㅠ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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