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유럽

세계여행-유럽여행-굿바이 오데사, 하이 키예프!!

반응형
오늘은 키예프로 이동하는 날!!
늦으막히 일어나서 (늦잠을 자서)
씻지도 않고 짐만 싸서 일찍 나옴!
배낭여행자이자 저예산 여행자인 나는..
보통 일찍 다녀요 이유는..
예약해놓은 기차를 놓치면 안되니깐!!
그리고 그걸 놓치지 않기 위해 택시를 타게
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언제 올지 모를
트램을 기다려야 하니..
마치 비행기를 타러 가듯이 4시간 전에 출발!!
트램은 생각보다 빨리 왔어요.
트램을 타고 가면서 포켓몬고 알을 부화시켰지용
아.. 이걸 많이 했었어야 했는데.. ㅎㅎ
포켓몬고 레벨은 11이 되었네요.
레벨 10될때는 아이템을 많이 주는거 같더니
11될때는 벼얼로 많이 안주네요 ㅎㅎ

무우튼 그렇게 기차역 바로 앞에
트램타고 도오착!!
첫끼니를 맥도날드.. 빅맥으로 시작!
고백할께 있어요..
저 오데사에서 모든끼니를 빅맥으로..ㅜㅠ
6일연속 7개의 빅맥을.. ㅠ
제 몸매는 어떻게 되는거죠?

근데 빅맥보다 괜찮은 메뉴
혹은 비슷한 메뉴를 못찾겠어요.
누구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in kiev
하하.. 무튼 그렇게 햄버거님
쳐묵쳐묵 해주시고..

기차역에 가서 기차를 확인
너무 빨리 와서 아직 어디서 타는지
알수가 없네요.. 그래서
기차역 안에서 대기!!
30분쯤 남았을 때 나가서 찾아보니
기차가 대기!!
분명히 알파벳이긴 한데
못알아먹긴 이집트글자나.. 마찬가지인..
ㅋㅋㅋㅋ 여긴가 싶어서 기차 승무원
인거 같은분께 들이밀었더니...
넌 저어쪽으로 더가라고..
생각해보니 좀 마니 싼 기차표를 샀는데
겸손하지 못하게 너무 빨리 물어봤던거 같아요 ㅋ
싼게 멀리 있겠지.. ㅎ

그렇게 맞는 칸을 찾고 아저씨가
뭐라뭐라 하시는데 못알아듣자
뒤에 사람들이 넘버 8이라고.. 좌석번호 8이라고
하신거라고.. ㅋㅋㅋㅋ
대책없는 여행자 ㅎㅎ
그렇게 좌석에 가보니 한무리의 가족들..
전 윗칸이다 보니...
곧 침대피고 위에서 가고 있어요 ㅋㅋㅋ
이건 침대칸에 누워서 쓰는중 ㅎㅎㅎ

우크라이나 쓰리지가 참 아쉬워요
기차타고 이동하는 시간 대부분 인터넷
안되는거 같아요 X,2G,3G가
제가 이걸 쓰는 동안에도 몇번씩 바뀌고 있거든요
숙소에서도 화장실 같은 깊숙한 곳 가면
인터넷 접속 불가 ㅜㅠ
그래도 싸니깐 용서해야겠죠.

이제 빠릿빠릿하게 좀 움직이려고
키예프.숙박, 키예프-리비브 이동,
리비브 숙박까지 예약해뒀어요. ㅎㅎ
리비브에선 바르샤바로 가려구요.
바르샤바에서 짐을 좀 부쳐야지..
몸이 힘드네요 요즘 가방도 불안하고 ㅠ
키예프가면 가방 함 엎어서 버릴것좀 버리고 ㅠ

제가 다음에 다시 여행하면요
전 무조건 안추운 지역으로만..
기내수화물만 들고 여행하겠어요 ㅋㅋㅋ
짐은 다 짐이에요. ㅋㅋㅋㅋ
무슨 말인지 알겠죠?

한 3시간 뒤면 키예프 도착
새벽2시도착인데..
이날은 숙박예약을 안했어여 ㅋㅋㅋ
새벽에 큰배낭메고 키예프
구경하게 생겼네요 ㅎ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