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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유럽

세계여행-유럽여행-룸메따라 간 우크라이나 전쟁억제 국제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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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중인 바꼬입니다.
새벽에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도착을 했죠.
우크라이나 기차시스템.. 아마 러시아랑 비슷할꺼
같아요 뜨거운 물을 주는거 같았어요. 머그컵
을 가져와서 거기에 파는 쪼그마한 라면을
물이랑 같이 넣어서 먹더라구요.
오이랑 토마토 썰어서도 먹구...
같이 탄 우크라이나 가족 같은 분들의 식사였어요.

빅맥을 먹고 탔기 때문에 식사를 하진 않았습니다.
남자들이 느낌이 효도르 느낌이었어요
까불다 맞으면 큰일날꺼 같은 느낌 ㅎㅎ
ㅎㅎ 기차가 멈추면 보통 15분씩 멈추고..
많이들 나가서 바람도 쐬고 많은 상인들이
이것저것 팔더라구요 ㅎㅎ

무슨 정신인지 잠을 쿨쿨 잘잤었는데..
내리기 15분전? 쯤.. 깨워가지고는
걷어갔던 표를 돌려주더라구요.
탈때 표를 걷어가길래.. 뭐지 했는데 ㅎㅎ
무튼 깨워줘서 잘일어나서.. 잘내렸구요.
새벽2시라서 대중교통 안다녀서요.
숙소 예약도 안했어요. ㅋ
우크라이나 기차역 노숙!!
딱히 노숙이라기보다는 해뜰때까지 거기서
인터넷하먼서 놀고 앉아있었죠.
인스타그램 팔로잉정리도 했어요 ㅋ
끊을꺼면서 팔로워수 늘리기 위해서 팔로잉
한 많은 이들을 처단하고
또 알고있지만 내가 팔로잉했는데 오랫동안
맞팔 안한분들도 언팔!! ㅋㅋㅋㅋㅋ
어차피 내가 언팔해도 티도 안나는거니깐
팔로워수나 1 줄겠지요 ㅎㅎ

그렇게 한 1/3은 날렸어요 ㅎㅎ
무튼 선팔 후 맞팔하라고 메시지
남기면 당연 맞팔 들어가는데요 ㅎㅎ
언팔하면 당연 언팔도 같이 들어갑니다요 ㅎㅎ
그렇게 인터넷을 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아침 8시쯤 예약한 숙소를 향해 갔는데요.
숙소에서 방을 순순히 그 아침에 내주더라구요
거기다 숙소가 2인실 ㅋ
엄청싸게 예약했는데.. ㅎㅎ 좋은거같아요.
룸메에게 미안하게도 아침 8시에 자고 있는데
문을 열어줘야 하는...ㅜㅠ

누워자던 룸메이트가 잠이 깼는지...
뭐 여기써라 저기써라 얘기도 하고..
하는데 말이 안통함.. ㅋ
영어 거의 못하는듯.. ㅎ
폴란드 사람이라는데.. 원래 폴란드 사람들도
이렇게 영어를 못함? 폴란드부터는..
진짜 유럽이자나..ㅠ
무튼.. ㅋ 공부한다고.. 나이 많아보이는데..
성경공부한다고..  한국에서 왔다거 하니..
어떤 유명한 목사이름을 갑자기 이야기함..
들어본거같아서 검색해보니 안좋은얘기 가득 ㅋ
무튼 그래서 구글번역기로 대화를 하는데..
혼자 구글 번역기에 계속 떠듬..
자기 방언 한다고.. 구글번역기가 기독교에서
말하는 방언을 번역할 수 있을까 ㅋㅋ..
의미가 있나모르겠나 여러의미로 ㅎ

하여튼 나보고 오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정전을 위한 국제 기도회가 있으니 같이 가자고..
그래서 알겠다고.. 가보자고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너무 피곤했음.
그래도 쪼금 자고 따라나섬.
같이 밥도 먹으러 갔는데.. 글쎄..
빅맥의 가성비를 따라가지 못함 ㅋ
빅맥보다 맛있으면서 싸거나 비슷한 가격은
없는거같음.. ㅎㅎ

행사장에 가보니 사람 엄청 많았고..
몽골부터 시작해서 우크라이나 구성
민족들인건가 위에 민속의상 7팀인가
정도 올라왔는데 그냥 다른 나라인건가..
많은 나라가 참여하고 만명이상 모이는
그런 행사라고 그랬음.. ㅎ

찬양집회처럼 하는데 우리나라도 그런 고퀄
찬양집회가 있겠지만 난 가본적이 없으니...
지미집에다가 뮤직뱅크마냥 무대에서도
카메라맨이 카메라들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조명 엄청 쏴대고 ㅋ 대단했음.
하지만 그 후 설교나.. 이런건
안들리고 통역도 말하는거랑 같이 들리니
또 안들리고 ㅠ

같이 간 폴란드 아저씨
아드리안.. ㅋㅋ 미안해요 먼저가서 ㅠ

3시간여를 버티다가 결국은 끝나기.전에 나왔음 ㅠ
도망치듯 나와서.. 아직 돈이 모잘라서 방값을
지불하지 않았었기에
환전을 했어요. 환율은
1유로 27.20흐리브냐

전 후.. 방으로 돌아오고..
방값지불하고 하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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