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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아프리카

아프리카(21) 오카방코델타2일차, 해피빈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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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21) 오카방코델타2일차, 해피빈을 찾아서..


안녕하세요 여행중인 바꼬, 박고범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오카방코델타2일차에요.

사실 오카방코델타 2일차에서 저는 좀 실망을 합니다.

왜냐면 첫번째 날과 거의 비슷한 일정이었는데..

사실 잘못알고 있던 부분이 있었거든요.


선셋크루즈를 여기서 한다고.. ㅋㅋㅋㅋㅋ

제가 영어를 잘 못알아들어서 그런게 아니고요.

미국 친구가 그렇게 알고 실제로 선셋 크루즈를 막 준비를 했었어요.

맥주3병 사고 뭐 그런식으로? ㅋㅋㅋ


그렇게 선셋크루즈인줄 잘못알고 있다가..

거의 어제와 비슷한 일정... ㅋ

화가 난다 화가나!! 였습니다. ㅋ


오전에는 야생동물의 흔적을 찾아서 걷는 액티비티

부시맨 워크 비슷한 걸 했구요

오후에는 모코로를 타고 나가서 한적한 곳에서

맥주를 마시며 모로코 운전하시는 분들과

대화의 시간!! ㅋㅋ 


해피빈입니다. 이친구들의 이야기였는데요

사냥을 나갈때 뭘 잡아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이걸

주머니에 하나씩 넣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소원이 이뤄진다고..ㅎ

근데 이게 신경성 독약 같은거라 먹음 죽는데요.

못잡아가면 죽는다는 각오는 아니었을런지...


어제 저녁쯤 희생당한 송아지.

사자에게 희생당한 듯 하죠? 사자가 송아지 고기 맛을 

아나 봅니다.

이렇게 사자에게 희생당한 송아지같은 경우 정부에서

보상을 해준다고 하네요.

주변에 사자 증거물 들을 수집해서 

사자에게 당했다고 확실해지면 정부에서 보상!

이라고 들었습니다 ㅎㅎ


흰개미집인가.. ㅎㅎ

산아닌 산 이동네에서 산을 맡고 있는

흰개미집이에요!!


얘는 향기가 났던거 같아요.

어디선가 맡아본듯한 향기 킁킁!!


왜 사진을 이러고 찍었을까요?

싸이코인가..

들고 가고 싶은데 더이상 들고 갈 수 없어서 사진을

찍었던거 같아요.


평화로운 시간들 ㅎ



일일이 설명들을 적진 않았지만..

노을 사진이나..

연꽃이라고 하나요? 무튼

저길 지날 때면 마치 천당가는 꽃길 같은 느낌이 났어요.

=_= 좋은 표현이 아니려나.. 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


무튼 이렇게 오카방코델타에서의 이틀이 저물었습니다.


여기까지가 16일째 트럭킹, 오버랜드 투어였네요.

곧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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