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홀러 Bako입니다.
뭐 저거랬다가 이거랬다가.. 딱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사실 ^^;
한달 전이네요, 6월 26일 개인이 부탁한 알바를 했었습니다.
이날이 아디다스&칸예 웨스트 합작 신발 이지부스트350 발매일이었어요.
(사실 이날 전까지 칸예 웨스트가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최신영화 스파이 보니깐 50센트인지 그친구가 칸예얘기를 하더라구요.
아는만큼 보이고 들린다고... ㅋ 이알바를 안했다면 그냥.. 뭐 지 친구인가?
아님 뭐 힙합 라이벌인가? 했겠죠..ㅋ)
자기 신발살때 같이 줄서서 신발 한개 더 살수있게 도와달라는거였습니다.
하는 일은 전혀 없었는데요. 길바닥에서 자는거라 엄청 추웠어요.
그래서 불러서 갔다가 집에 가서 침낭 가져와서 길바닥에서 잤습니다. ㅋ
만약에 또 한다면 그냥 신경안쓰고 잠이나 잘래요. ㅋ 그럼 아주 쉽게 돈을 벌었다 생각들듯.
이알바를 하면서 조단 발매일에 줄서서 조단이나 하나 사서 신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취미하나로 참 여러나라 애들이 모여서 각자 모아온 신발들 사진으로나마 서로 자랑하면서
취미 공유를 하는것도 멋지더군요 오올~~~ ㅋ
시간으로 따지면 거의 24시간동안 이지만 일이라곤 거의 안하고 150불 벌었네요.
6달 일하고 일안하고 쉬기 시작하니깐 일이라는게 참 하기 싫으네요.
아~~~ 그래서 지금 일 쉬기 시작한지 7주가 지나도록 레귤러잡...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미쳤나봐요 ㅠㅠㅠㅠㅠ
사진은 그날 발매된 조단 다른사람들이 사온거 찍은거랑
줄서서 앉아있던 의자와 그 뒤로 줄서있는 사람들
사진입니다. ㅎㅎ
폐인처럼 7주를 보내다가 드디어 이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제가 너무 자랑스럽고, 칭찬해주고 싶어요.. ㅎㅎㅎㅎ
원래 욕을 해주고 싶지만, 칭찬이 고래를 춤추게 하니깐 ㅠ
칭찬해 줘야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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