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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Holiday/Australia

워홀+206♧해밀턴 아일랜드 떠나기 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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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기 인스팩션이 있는 날입니다.

어제는 새로운 룸메이트를 받는 인스팩션을 하였구요.
새로운 룸메이트 받는건 그닥 까다롭지 않았는데 정기인스팩션은 너무 두렵네요. 두번의 정기 인스팩션때마다 벌금을 50불씩 꼬박꼬박 갖다바쳤거든요 ㅜㅠ.

냉장고도 싹다 청소하고 에어컨 필터도 청소하고 거지줄도 제거하고 팬도 닦고
쓰레기통도 닦고 바닥도 쓸고 닦고
한국집에서 이렇게 청소를 했어야하는데
하하... 이번엔 제발 벌금 안내고 바로 통과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떠날때도 또 떠나는 인스팩션을 해야되네요. 떠나기 위한 과정이 험난합니다. 먼저 떠난 친구의 과정을 함께 돌아다니면서 미리 얻은 정보들을 좀 풀자면

1. 연금 환급 받고 싶으면 미리 정보를 알아가자!(회사랑 넘버!)
2. 명찰. 직원카드도 반납이다!(안내면 10불!)
3. 앞치마도 반납이다.(안내면 개당 17불!)
4. 유니폼샵 맨날 아침부터 여는거 아니다!(12시30분에 여는날많다!)
5. 떠나기 전 들려야할 곳이 많다.

이정도입니다. 아 멍청하게 수요일에
떠나는 비행기를 예약하는 바람에 너무 급해요 목요일에 가도 되는데 ㅜㅠ..
뭐가 그리 급했는지.. ㅋ
화욜 밤 12시에 일끝나고 수욜 낮 1시에 떠나야 하는데 그전에 유니폼도 빨아야되고.. 아침에 인스팩션도 받아야할꺼 같고 열쇠랑 직원카드 반납도 해야되고.. 유니폼은 아마 12시30분이후 반납 가능할꺼 같은데..
가슴이 두근두근 하네요. ㅎㅎ

무사히 시드니에 갈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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