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188♧오늘 신세계 경험 ㅋㅋ 첨으로 팁을 받아봤다!

오늘 처음으로 룸서비스 멀티하이어 일을 했다. 하하..

하는 일은 룸서비스 음식을 셰프들이 만들어 주면 배달하는 일. 내 일은 주로 배달 업무다. ㅋㅋ 좋게 말하면 서빙이다.
ㅋㅋㅋ 난 캐나다에서도 오토바이 배달알바도 생각했었다. 이유는 팁!!
호주는 팁문화가 원래는 없다고 들었는데 여기는 관광지니깐.. ㅋ 다른나라사람인건지 음식 갖다줬더니 5불을 내손에 쥐어주었다. 하하하하...
처음이다!! 뭐 식당이 받은 팁을 모아서 직원들에게 분배해주는 팁은 캐나다에서도 호주에서도 받아봤지만.. 서비스를 하고 그 서비스를 받은 사람에게 직접 팁을 받아본건 처음이다.

받으니 기분도 좋고 더 열심히 하고 싶어진다. ㅋ...

오늘 한번 받았다. 내일도 받았으면...ㅋ

근데.. 다음주에는 멀티하이어를 받지 못했다. ㅜㅠ...
너무 늦게 말했는지 이미 내가 가용한 시간에는 꽉찼고 이미 자리가 없었다.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ㅌ 그러나 뭐 이번주에만 300불을 넘게 더 버니깐.. 세전 400불을 더버니 4주로 나눔 100불.. 이미 주당 100불을 더 번걸로... 더 일할수있으면 좋고 아님 말고다. ㅋㅋㅌ

도전해보았다.. 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

한때 인생의 의의 모토 등을 부자에 두었다가... 행복에 두었다가... 지금은 경험과 재미에 두고 있다.
더 나이 먹고 성숙해지면 달라질수도 있지만.. 지금까진 그렇다.

아는 사람중에 어떤 사람이랑 닮고 싶은가요.. 이건희? 유재석? 김택진?
야구단을 차리는게 즐거울까..
야구장을 매일 갈수있을정도의 여유만 있어도 즐거울꺼 같기도 하거...
돈 걱정 안할정도의 재산과 수입..
걱정은 할필요도 없는 건강상태...
적성을 찾아서 평생직장 걱정도 필요없는
일이 재미없어서 고민할 필요도 없는 상태...

셋중에 유재석이 나은가...
너무 유명해서 너무 바른생활만 해야한다는 것은 별로인듯.

난 재산과 고수입. 몸짱.
프리하면서도 재미있으면서 돈이 꽤 되는 지금이라도(30대 중반) 시작하여 평생할 수 있는 그런일을 갖고 있는...

그러나 아주 유명하지는 않은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꿈깨야겠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