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13) 나미비아의 마테호른, 스피츠코페
안녕하세요 여행중인 바꼬, 박고범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나미비아의 마테호른, 스피츠코페 방문 및 캠핑 이야기입니다.
근데 마테호른이 뭐죠?.. =_= 스위스에 있는건가...
정확히 모르는데... 이렇게 또 글을 쓰면서 다시 배우곤 합니다.
나미비아의 마테호른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역시 마테호른은 스위스에 있는게 맞군요.
하하하.. 맞습니다. 전 무식합니다.
킬리만자로가 초원인지 알았거든요. 아프리카에서 제일 높은 산이라는데..
하하 몰랐죠? 뜨끔하셨을 겁니다.
괜찮습니다. 저도 몰랐거든요. 뭐 모르는게 죕니까? ㅎㅎ
어떤가요? 나미비아에서 사진 촬영지로 엄청 있는 곳이라는데..
사진 괜찮은가요?... 몰랐네요 그런곳인지..
그냥 부시맨 낙서 보러 간줄 알았어요. ㅠㅠㅠㅠㅠ
잡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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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아쉬운 스와코프문트를 떠나 우리는 오래오래 달리는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달리다 몇몇 사진 찍을 장소에서 멈출 꺼라고 그랬는데..
그렇게 도착한 첫번째 장소!!
나미비아 사막에 있는 이끼 보호 지역인거 같아요.
아무것도 없어 보여도 무언가는 있을 수 있다는점..
허허벌판을 오프로드로 달리는 중에도 자연을 파괴할 수 있다는...
이런 허허벌판을 하루 왠종일 주구장창 달리는게 트럭으로 하는 오버랜드 투어의
잦은 일상이라는걸 알아두셔야 합니다. ㅎㅎ
그리고 두번째 방문지!!
해안가에 있는 난파선!!
해안가에 난파선이 있습니다.
난파선인지... 잘모르겠네요 사진으로 봐서는...=_=
하하하핳...
난파선이랑 사진 찍어주시고...
몸매가 참... 귀엽죠.. 큰일이에요.
해골은 덤!!
난파선에서 나온 사람인줄 알고.. 처음에 깜놀!!
그러나 동물 뼈.. 이유는 손이 없어서?..
사람 해골 같아요 근데=_=
그렇게 도착한 캠핑장 입구!!
캠핑장은 여기서부터도 굉장히 멉니다..ㅎㅎ
그렇게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능숙하고 빠르게 각자 텐트를 설치하고
의자까지 셋팅을 마칩니다.
바로 로컬가이드에 의한 투어가 있을 예정이었거든요 ㅎ
스피츠코페.. 딱히 모르겠지만 화강함 재질때문인지..
코끼리 모양이 그렇게 잘 안보여도 코끼리 같은 느낌이 납니다.
사진으로도 그게 느껴지시나요? ㅎㅎ
그리고 그 밑에 자리 잡은 우리 텐트들
우린 오늘밤... 와이파이도.. 샤워실도 없이 여기서 잡니다.
오직 화장실만 있을뿐..
로컬가이드와 함께 어디론가 가는중!
코끼리 바위!! 진정한 코끼리 바위!
코끼리 보이세요? ㅎㅎㅎㅎ
보여야 되는데....
저 나무에 대해서 설명중인 로컬가이드.
아마 말려서 종이대용으로 쓸수 있었던 나무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ㅎㅎㅎ
열심히 설명들을 듣고 있는 우리 동지들?..
이런 화강암 지대에서 쉬다가 다시 이동!!
이게요 왜 저렇게 한번 찍고 제가 나온 사진이 나오는지 아세요?
이 짭프로란 녀석이 타이머사진기능이 없고 매몇초마다 사진촬영 기능이 있는데
그래서 셀카를 찍고 싶어도 일단 첫장 찍고 5초뒤에 다음 사진 촬영 이런식이에요.
하하하 5초마다 촬영으로 찍었군요 시간을 보니.
저 뒤에 돼지 같이 생긴 돌 보이세요?
저녀석이랑 같이 사진 찍으려고 그런건데.. ㅎㅎ
이건 부탁해서 찍은 사진
이것도!!
그렇게 걸어서 스몰 부쉬맨 파라다이스(Small bushman Paradise)라는 곳에 도착
부시맨 쉼터였던 곳이었을까요?
부시맨들이 그려놓은... 그림? 낙서? 같은게 있어요.
보이시나요? ㅎ 찾으셨나요? 한두개밖에 딱히 안보이는거 같네요 ㅎ
사자 그린건가.... ㅎ
멋진 석양과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스피츠코페
로컬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부시맨 페인팅까지 보고나면
자유시간인데 이때쯤 스피츠코페를 올라가서 경관과 일몰을 구경해요
멋집니다요!!
해가 지고.. 이렇게 하루가 또 갑니다. ㅎㅎ
캠프화이어와 함께 우리의 요리사인 마크가 준비하고 있는 저녁이 불에서
요리되고 있습니다. ㅎㅎ
요리가 뭐였을까요... 닭이었나...
아무튼 마크요리는 괜찮았어요 하하하 구웃!!
음... 다음 이야기는 힘바족을 만나러!! 갑니다.
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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