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계여행중인 바꼬, 박고범입니다.
아프리카 11번째 업데이트 "아프리카(11) 스와코프문트로~!! 오랜만에 침대 ㅜㅠ!!"입니다.
현재 카이로에서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ㅎㅎ
2016년 5월 20일, 오늘은 스와코프문트로 향하는 날입니다.
스와코프문트... 이 도시의 이름이 그렇게 입에 붙질 않아서.. 계속 스와프코문트..
등 이상한 소리를 친구들에게 해댔습니다. 무튼!!
아침일찍 일어나 텐트를 걷고 아침을 먹고 떠날 채비를 합니다.
매일 같은 일상이에요 아침은 ㅎㅎ
아침에 일어나 찍어본 사진.. ㅋ 일상이죠 아프리카 여행을 하다보면..
근데 멋지지 않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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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3개가 나란히 일출중에 아직 걷히지 않은 채로 있습니다. ㅎ
준비된 아침을 모두들 서둘러 먹고 이날은 점심까지 미리 포장해서 챙겨야 되었던 날이었습니다.
간혹 바쁜 날은 아침에 점심까지 미리 포장해서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자신이 배고플때 먹었습니다.
다들 따로 점심시간을 갖지 않고 버스안에서 먹고 싶을때 먹더라구요 ㅎ
트럭을 타고 달리다가 만난 달리는 얼룩말!
달리는 얼룩말을 대낮에 만나다니... 뒤에 날리는 흙먼지와 함께 굉장히 멋있어 보입니다.
멋있다고 생각하고 계속 찍어댔습니다. ㅎㅎㅎ
남회귀선 설명은 위키를 링크걸었어요. ㅎㅎ
붙여넣기보다 이게 나을까요. ㅎㅎ
오늘은 그냥 주구장창 달려서 체크인 시간쯔음 스와코프문트에 도착하는게 일과였습니다.
아 숙소들어가기 전에 액티비티 센터에 가서
어떤 액티비티들이 있는지 설명을 듣고요 거기서 액티비티들을 신청했습니다.
저는 사륜구동 오토바이와 샌드보드 팩키지를 신청했구요
다른 애들은 그거랑 같이 스카이다이빙을 신청하기도 했고,
독일모녀는 엄마를 위해 크루즈를 신청한거 같아요 ㅎㅎ
드디어 도착한 숙소.. 숙소이름은 "아만푸리 트래블러 랏지(Amanpuri Traveller Lodge)"
그냥 깔끔하고, 와이파이 되고.. 그런 숙소였어요 ㅎㅎ
제방은 좀 바깥쪽이었는데... 와이파이가 그렇게 잘되지는 않았어요 ㅠㅠㅠ
짐을 풀고는 남자애들이 같이 뭐 마시러 나가자고 그러더라구요 따라 나섰습니다. ㅎ
산산히 부서지는 파도와 그끝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들어갔습니다 ㅎ
빈드후크 드라우트(Windhoek Draught) 제일싼맥주보다 조금 비싼 맥주 ㅎㅎ
맛있습니다 ㅎㅎ :)
맥주 한병을 마시고는 맥주는 이제고만... 저녁때 다같이 밥먹으러 가야되니깐요 ㅎ
그다음에 시킨건 카페모카 하하... 여기서 웃긴 일이... 발생
우유는 따뜻한 우유가 컵에 담겨져 있었는데 커피는 저 조그만 주전자에
그리고 저 초코렛 조각이 모카였던거에요.
전 커피가 이미 모카가 들어있을 줄 알고..
초콜렛을 그냥 먹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부어서 마시니... 모카맛이 날리가 없죠 ㅠ
그래서 웨이터한테 초콜렛이 모카냐고 그러니 그렇다고..
다시 받을 수 있냐고 하니... 다시 갖다줬습니다 ㅎ
그런데... 영수증 보니.. 초콜렛 추가 ㅠㅠㅠㅠㅠㅠㅠ
해가 지네요 오랜만에 보는 바다로 해가 지는 모습
이렇게 해지는거까지 보고 우리는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다같이 식사를 하러 이동합니다.
그렇게 우리가 가게된 맛집 식당은 쿡키스 펍?!(Kucki's PUB)
이 동네를 제일 잘 아는 우리의 드라이버 아멘이 1등으로 꼽은 식당은 문을 안열었었고..
두번째로 꼽은 이곳 맛집으로 갔습니다 ㅎㅎ
여기서는 얼복(URBOCK BEER)를 시켜먹었어요.
계절맥주였던거 같구요. 시즈널.. ㅎㅎ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다고 메뉴판에 써있었던거 같아요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가격은 낮에 먹은... 빈드후크 드라우트보다 비싼거같아요 ㅎ
이건 뭐하는 물건인가요 ㅎㅎㅎㅎ
누가 구부렸어!!!
제가 시킨 메뉴 ㅎㅎ 스프링복스테이크 비슷한거랑
감자볶음... 스프링복 고기가 다 그런건지 부위가 그런건지...
순대 간 맛이 났어요 ㅠㅠㅠ
순대 간 맛은 순대 간 먹을때 나야 제맛!!
떡볶이가 있을때 ㅠㅠ
감자가 더 맛있었어요 ㅠㅠㅠ
다른메뉴들이 더 나아보였습니다 ㅎㅎ
맛집인지 사람은 많아보였어요 ㅎㅎ
그렇게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지고는 숙소로 돌아와서는 취침!
다음날 아침 8시에 사륜구동오토바이 액티비티가 있었기 때문에
더 놀지 않고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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