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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아프리카

아프리카(08) 3일차 나미비아 입국!! 피시 리버 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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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그날 그날 적어놓은 일기나 페이스북 포스팅이 있는 경우는 그 글로 대체하고

없는 경우는 사진과 기억에 의존해서 다시 한번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ㅎ


인터넷이 되야 매번 적을텐데... 지금 보니 3일차부터 페이스북에 포스팅을 못했네요.ㅠㅠ

하지만 제가 기록을 해놨어요. 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텐트를 걷지 않고 밥을 먹었다. 아침일찍 어딜 가지 않아도 되었기에 밤에 늦게 자서 좀 늦게 일어났다. 선택 활동을 하지 않아서 나는 다른이들이 오렌지강에서 카누잉을 하고 오는 동안 평화로운 아침식사 후 수다나 마지막 내 남은 남아공 3G를 쓰는 시간 등을 갖었다.

(그 이후로 인터넷을 못하고 있으니 잘한 일인듯 싶다.)

사람들이 액티비티를 마치고 11시쯤 돌아오고 11시30분에 점심 식사를 하고 12시 좀 넘어서 출발. 남아공-나미비아 보더로 갔다. 출국 심사, 입국 심사는 모두 간편했다. 남아공은 원래 입국할때도 종이를 안적었던거같다. 무튼 나갈때 도장 받았고 나미비아는 미리 비자를 받았으니 떨 이유는 없지만 뭔가 심사를 받는다는건 언제나 왠지 모르게 떨리는거 같다.
그렇게 무사히 보더를 통과해서 나미비아에 입성
호바스 피시 리버 캐년 캠프사이트로 이동해서 바로 텐트를 쳐놓고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캐년을 구경과 하이킹을 하고 선셋을 보고 저녁 먹고 하루를 마무으리. 캠프사이트에서
본 별들이 이뻐서 별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내사진기는 꼬져서 안되는걸로 ㅋ 아리나가 찍은 사진이 훨 이뻐서 기분이 별로였음. 캠프사이트는 자체 발전기로 전기생산이라서 밤10시되면 발전기 전원오프.. 모든것이 깜깜해지는데 어제 달이 엄청 밝아서 불을 꺼도 다보였던거 같다. 11시쯤 취침-!!"


 남아공에선 샀던 쓰리쥐를 나미비아에 들어서면서 유심카드는 샀는데 데이터를 못사서 쓰지를 못했어요.

3G표시가 안떠서 모험적으로 사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근데 탄자니아에서도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텔레콤 직원이

셋팅을 만저준다고 가져갔다가 다시 제게 오니 3G가 되더라구요. 셋팅문제였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


 피시리버 캐년은 세계에서 그랜드 캐년 다음으로 큰걸로 유명한가봐요. 무튼 거기 양쪽 끝단에 전망대가 있었는데 한쪽 끝에서 다른쪽 끝으로 트래킹하는 시간을 갖어요. 그때까지도 별로 친해지지 않아서 혼자 열심히 걸어서 한쪽 끝으로 빨리 가서 석양 지는걸 타임 랩스로 찍고 싶었지맍... 실패했습니다. ㅎㅎ 석양 타임랩스를 찍으려면 시간이 좀 많이 필요한거 같아요. ㅎ


 아프리카 여행하면서 정말 수많은 별들을 볼 수 있었는데.. 카메라 성능 부족으로 그걸 담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쉬웠어요 ㅜㅠ.. 제 업보려니 합니다. 남미 볼리비아와 같이 고산지대면서 불빛이 거의 없는 지역에서 정말 아름다운 별구경을 했었는데 그때는 삼각대가 없어서 못찍어서 이번엔 찍겠다며 삼각대도 가지고 왔는데.. 카메라를 잃어버려서 쓸데없이 삼각대를 들고 다니고 있어요.




<아침밥, 저녁때 먹었던 쌀밥을 활용한 밥과 빵이었습니다!>

<보더에 도착!!>

<안쪽에선 사진을 찍기 좀 그렇죠?>

<보더에 제출하던 종이, 나미비아 멀티플비자로 두번 입국해서.. ㅎㅎ 똑같은 종이를 나중에 또 썼었더라는...>

<오렌지 리버, 나미비아와 남아공의 국경을 가르는 강입니다.>

<나미비이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나미비아가 저를 반겨줍니다.>

<피시리버캐년에서 찍은 사진>

<피시리버캐년>


이렇게 3일차는 나미비아 입국 및 피시 리버 캐년 방문이었구요

다음 포스팅은 4일차 나밉 내셔널 파크 세스림 캠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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