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의 미국.캐나다여행기] [미국/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로의 이동

안녕하세요. 

케이비의 북미여행 포스팅입니다.

먼저 샌프란시스코부터 포스팅할껀데요. 여행한지 오래 되서 

이미 기억이... 흐릿흐릿한게 문제입니다. ㅋㅋㅋㅋ

전 댈러스에서 추신수 경기를 본 후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했는데요.

그레이하운드를 타고 갔어요. 샌프란시스코에 바로 가는 그레이하운드를 사면 비싸서

따로 엘에이까지 사고 그다음에 샌프란시스코 왕복을 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LA에 가서 샌프란시스코를 바로 왕복으로 다녀온 것이지요 ㅎㅎ

무조건 싸게 다녀야한다는 생각으로.. ㅎ

언젠가 그레이하운드 표 샀던것들 가격을 모두 조회해서 글로 작성해본다면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네요. ㅎ

댈러스로 부터 가는 길입니다. 

하늘이 참 우중충 하네요.

가다가 잠시 내리면 주위를 둘러보고 사진을 찍었더랬죠.

이때만 해도 제가 캐논 550D DSLR이 있었거든요 ㅠㅠ

내 DSLR~~ ㅜㅠ 아르헨티나에서 도둑맞았어요... ㅠㅠ

풍경이 머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워낙 넓은 지역을 이동하다보니 

풍경이 확연히 달라지더군요.

댈러스를 떠나는 중이었던거 같아요.

애리조나 주의 Tucson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레이하운드는 제가 LA에 가는 버스를 탔다고 LA에만 가는게 아니고요.

중간중간 여러군데 들립니다. 워낙 나라가 넓으니깐요.

제가 댈러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버스를 타고 가는데 30시간정도 소요된거 같고요(대기시간 포함)

밴쿠버에서 댈러스까지는 50시간인지가 걸린것 같습니다. 

씻지도 않고 고속버스에 앉아서 가던 기억이 나네요. 

확연히 바뀐 풍경입니다.

나무들이 있었는데 갑자기 선인장들이 헉...

드디어 다른 역인 PHOENIX

멕시코 근처라서 그런지 밑에 스페니쉬로도 환영한다고 적은거 같아요.

가다가 버거킹 같은데서 휴식시간을 갖으면 끼니를 때우면서 갔답니다.

흐릿하게 보이지만 로스엔젤레스까지 166키로 남았군요.

2시간 안걸려서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하겠군요.

그러나 저의 목적지는 로스엔젤레스가 아닌 샌프란시스코 ㅠㅠ

사막입니다. 미국 땅덩어리가 얼마나 넓은지 숲, 초원, 사막 다 펼쳐지네요.

달리다 보니 풍력발전소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 신기해서 찍었는데...

금방 사라질줄 알았는데...

그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구요..

계속 보여서 계속 찍었더랬습니다.

ㅣ국

프리미엄 아울렛.. 캬...

여길 가본건 아니지만 또 가보고 싶네요.

씨애틀 프리미엄 아울렛이나

라스베가스의 아울렛.. ㅎㅎ

그 사이 또 새로운 그레이하운드 역에 도착했습니다.

어딘지도 잘 모르겠네요.

옆에 지나가는 올드카도 찰칵

저런 차가 아직도 잘 달리고 있다니 놀라워요!! ㅋ

로스엔젤레스를 찍고

산 호세를 지나

드디어 저멀리 샌프란시스코 야구장이 보이는 거 같습니다.

AT&T STADIUM이었나요. 미국은 통신회사에서 거의다 지어주는거 같아요.

우리는 어디가 이런걸 잘 지어주나....

이걸 보면 전 아 여기가 샌프란시스코구나 싶어요. 언덕길, 트롤..

그게 바로 샌프란시스코지요.

이렇게 샌프란시스코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