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북미에서의 버스 이동을 싸게 하는 방법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요즘 북미지역을 여행하기 위해서 버스와 비행기를 가격비교하고 예매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1. 북미 지역의 대표 버스 Greyhound & Megabus를 소개합니다.
대표버스입니다 그레이하운드와 메가버스 지역 커버나 하루 다니는 대수는 그레이하운드가 더 많습니다.(편리성이라고 해야할까요?) 메가버스는 동부와 서부 연결이 일단 안되고 도시 건너 가야되는 경우도 트랜스퍼 등을 지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https://www.greyhound.com(미국)
https://www.greyhound.ca(캐나다)
그레이하운드는 미국과 캐나다 대부분의 지역을 커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전부는 아닙니다. 제가 6개월간 거주한 타운까지는 그레이하운드가 들어오지 않습니다.=_=;;)
하지만 메가버스는 미리 예매할 경우 최대 $1 버스도 있기 때문에 미리 예매 가능한 일정이고 메가버스가 다닌다면 메가버스를 예매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https://us.megabus.com(미국)
https://ca.megabus.com(캐나다)
2. 3가지를 기억하세요! 미리! 캐vs미 비교!! 메vs그 비교!!
첫번째 포인트 미리 산다!
저는 한 3주 뒤 쯤 지금까지 지내던 지역(알버타 마을, 그랜드 캐쉬)에서 일을 그만두고 밴쿠버로 돌아갑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만료되거든요. 그래서 밴쿠버로 돌아가서 이주 정도 캐나다 생활을 정리하고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이 지역은 메가버스는 없고요, 그레이하운드를 타야 합나디. |
이때!! 그레이하운드 티켓을 미리 구매해야 합니다. 그레이 하운드의 경우는 21일 이전 구매, 14일 이전 구매, 7일 이전 구매 이런 식으로 미리 구매하면 엄청 싸집니다. 21일 이전 구매의 경우 당일 창구 구매 가격보다 40%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캐나다 그레이하운드는 하이호스텔증 할인을 제공하는데요.(미국 그레이하운드는 미제공) 항상 21일 이전에 구매한다면 호스텔증 할인이 필요없습니다. 21일 이전 구매가 최고 할인률이기 때문에요. 중복 할인 따윈 없습니다. ㅎㅎ
Mar 31 그레이하운드 가격
Mar 10그레이하운드 가격
그래서 저는 정상가격 145불짜리 티켓을 83불에 구매하였습니다.
두번째 포인트! 캐나다<->미국 오가시나요? 미,캐나다 둘다비교!!
저는 캐나다 밴쿠버에 좀 있다가 댈러스에 추신수 경기 보러 가거든요근데 저는 돈이 없어서 이 구간을 그레이하운드를 타고 갑니다. 이틀걸리는데요...=_=;; |
자 미리 사는건 이제 당연한거고요. 그다음은 미국 그레이하운드 싸이트냐, 캐나다 그레이하운드 싸이트냐인데요. 가격비교를 해야지요.
캐나다 그레이하운드 싸이트
미국 그레이하운드 싸이트
두개의 가격을 보시면요. 캐나다 싸이트 159불, 미국 싸이트 119불이고 미국 싸이트는 시간대도 두개나 되네요. 미달러와 캐나다달러 사이 환율을 따져봐도 미국 119불은 132불 쯤 차이나니깐요 캔불 27불 정도를 이 가격비교를 통해서 벌게 되었습니다.
(근데 사실 저는 이렇게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갑자기 미국 싸이트에서 밴쿠버 출발 표를 사려고 하니 캐나다 출발 표는 캐나다 싸이트에서 사라며 캐나다 싸이트로 화면이 전환되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정책이 그렇게 바뀌었나보다.. 하고는 캐나에서 제일 가까운 미국인 벨링햄까지 끊고, 그담에 다시 벨링햄->댈러스 119불짜리 티켓을 구매했기 때문에 저거보다 12불정도 더쓴거 같습니다. 그레이하운드의 경우 크게크게 거리별 가격을 적용하기 때문에 밸링햄에서 출발하든 밴쿠버에서 출발하든 저정도거리는 119불이거든요.)
세번째 포인트! 메가버스가 다니는 구간인가요? 메가버스!!
이번에는 제가 캐나다 동부 쪽을 여행할 예정인데요 나이아가라->토론토, 그리고 토론토->몬트리올 구간을 미리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
가격 비교는 해봐야하겠지만 지금까지 미리사면서 메가버스랑 그레이하운드 둘다 있는데 그레이하운드가 더 싼 경우는 못봤습니다.
가볍게 토론토->몬트리올 구간 메가버스랑 그레이하운드 가격비교 들어갑니다.
그레이하운드 토론토->몬트리올
메가버스 토론토->몬트리올
그레이하운드 구매시 34불, 메가버스 구매시 15불 이번에도 19불을 절약하셨습니다.
표 몇장 사지도 않았는데 벌써 어마무시한 가격차이가 나네요. 다들 표 싸게 예매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특별보너스~!!! or 고찰..!!
음.. 제가 가격비교를 열심히 하러 다니다보니 그레이하운드는 21일이전이라면 다 제일 싼 가격이고 가격에 변동성이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어떤 구간은 생각한 대로 였지만 어떤 구간은 3~4주에는 싸고 또 엄청 미리 사면 그것보다는 안싼 경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지금 몇구간은 21일이전 쯔음 다시 비교해보고 사려고 안사고 기다리는 구간이 있는데요. 라스베가스<->샌프란시스코 구간입니다.
제가 가고 싶은 날짜인 4/22 가격 33불
딱 한달 뒤의 가격 10불
메가버스와 비교시 10불이라면 당연히 그레이하운드를 타야하고요 33불이라면 고민좀 해봐야합니다. 메가버스가 가격은 더 낮은데요 시간대가 그레이하운드가 훨씬 좋고 좋은시간대별로 가격차이 없이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메가버스는 시간대별로 가격이 다르고요. ㅎ
오늘 포스팅은 여기 까지입니다. 여행하시는 분들, 버스 예매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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