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해밀턴 아일랜드 4주차 생활이 끝났다.
이번주도 열심히 일하며 지나갔다.
3일 연속 한번도 밥으로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았고,
그닥 욕먹을 만한 일도 없었다.
매일 늦게까지 일을 해야 일이 끝나는건 문제고...
여유분의 허브를 따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
하지만 이유는 다 있고, 문제는 문제다...ㅠㅠ
매일매일 새로운 멀티하이어와 일하며 계속 그들을 서포트하게 되고
가게 영업시간에도 마감을 할때도 말을 해야하거나 대신 해야할일들이 생긴다.
다음주에는 새로운 키친 스튜어드가 와서 함께 일하게 될 것 같은데..
함께 잘 해나갔으면 좋겠다.
화, 수요일이 나의 데이오프인데.. 멀티하이어를 못구한 문제로 인해
하루만 쉬고 내일 나가서 일을 하게 되었다.
내일 디시워시는 쉽게 그리고 빨리 잘했으면 좋겠다.
이주동안은 페이슬립이 수요일에 나왔었는데, 전주는 페이슬립이 목요일에 나왔다.
아마 이주동안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때문에 미리 처리했던거 같고,
전주가 아마 정상이지 싶다.
페이슬립이 오후에 나오고 입금은 보통 저녁때 되는 것 같다.
뭐 샐러리가 나온다고 해서 특별히 무언가 하는건 아니지만..
쌓여가는 잔고를 보며 흐뭇하고, 여행을 준비하게 된다. ㅋㅋㅋ
내가 일하는 레스토랑이 무지 바쁜 관계로 따로 멀티하이어(투잡?! 단기알바?!)
를 하지 않아도 다른 친구들이 멀티하이어를 한 정도는 돈이 나온다.
그리고 그 돈은 지금 호주환율이 안좋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100만원정도는 버는듯하다.
호주 환율이 1년안에 무지 좋아진다면 좋겠다.
내일부턴 호주 워홀 9주차, 해밀턴 아일랜드 5주차..
더 화이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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