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 서비스 종료 알림 메일을 받았습니다.

한때 붐이었던 소셜커머스 시장이 거의 사장된거 같습니다..

오늘 뉴스에서는 티몬이 짝퉁 어그를 팔아서 회사와 기획자가 검찰에 고소를 당하는 것 같더니..

제 메일로 오늘 그루폰코리아 서비스 중단 종료 안내 메일이 왔습니다.

캐나다에 나와 있어서 잘 느끼진 못하고 있는데..

전 캐나다로 오기 직전까지 카페 쿠폰등을 소셜커머스에서 미리 사서 먹다가 나온 기억이 나는데요..

티몬이 망해가고 그루폰 서비스 종료하는 걸 보니..

아~~ 그 시장도 끝나가는 구나..싶습니다.

사실 전 그루폰에서는 물건을 사본 적도 없습니다. 친구가 추천 통해서 지원금 받아 물건 산다고..

저의 싸구려 개인정보를 공짜로 제공해줬을 뿐...

그전부터 이전보다 좋은 상품이 올라오는 경우가 드물게 되고

맨날 똑같은 상품, 별로 싸지 않은, 상시 할인 같은 느낌 혹은 부풀려진 가격을 깎아주겠다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는데요..

꺼질 때가 된거 같네요.

다음엔 또 어떤 새로운 시장이 나와서 우리를 놀라게 하고, 우리를 편하게 만들어줄까요..

소셜커머스에 이은 또다른 획기적인 상품이 언젠가 나오기를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