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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생활기(1) 라파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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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생활기를 적을 예정입니다.  사실 오늘은 3일차 아침입니다ㅋㅋㅋ

아직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1일차부터 적어보겠습니다.

한국에서부터 왔는데요 오는데도 우여곡절들이 많았습니다.

그건 따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ㅎㅎㅎㅎㅎㅎ

일단 간략하게 한번 적어보는 1일차는 라파스 도착, 숙소 배정, 사무소 첫방문, 점심 식사, 수금, 환전, 폰개통, 그리고 비공식 일정이었던 슈퍼마켓 방문 그리고 초리판 먹기였습니다.

2018 727 아침 11시경 라파스에 도착하였어요~~. 비행기에서 내리면서부터 몇몇 분들이 고산지대 적응에 힘겨워하면서 창백해지고 드러눕기까지 하는 일들이 벌어졌어요.

저는 4년전에 남미여행을 하면서 라파스에 와봤었거든요. 그리고 그때 고산병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없었기 때문에 걱정 안했는데!!!

저도 숨쉬기는 힘들고 체력적으로 힘들어지는걸 느끼고 있어요. ㅎㅎ;; 늙어서 그런건가 ;; 4년전이랑 지금은 다르니깐 ;

라파즈 공항에서 나오는 길은 그리 힘들지 않았어요. 누구 하나 잡혀서 뭔가 뺏기거나 그런 일도 없었어요. 굿굿

나오니깐 사무소에서 직원분, 인턴분, 현지 직원분께서 나와 계셨어요. 환영해주셨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밴을 타고 내려가는 길에 찍은 사진]

[밴타기 전에 찍은 사진. 저멀리 보이는 설산.. 대박 ㅎㄷㄷ]

그리고는 짐을 두대에 나눠서 실고 숙소를 향해 갔어요. 숙소 배정 순서는 여자동기들 3명방, 여자단원분 홈스테이, 남자단원들3명방

여자 단원들 숙소부터 갔는데말이 안나오게 좋은 곳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각자 하나 화장실 하나.. 와이파이

티비도 대형 LCD 티비 ㅋㅋㅋㅋㅋ  보는순간 불길함이 엄습했습니다. 이정도 안될꺼 같은데ㅋㅋㅋ

그렇게 짐을 같이 날라주고 집구경을 끝내고 내려와서 다음 홈스테이집에 가는 동안 청천벽력과 같은 이야기를..

듣고야 말았습니다. 우리 숙소는 와이파이가 안될꺼라는 소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말이야 방구야 인터넷 접속은 세상어디에서도 살아가게 만들어주는 ,산소, 자유 같은 존재이거늘..

누구는 그런걸 주고 누구는 안준다니 이미 전의를 상실하며

홈스테이집에 가서 짐내려줬는데 그집은 지문인식으로만 들어갈 있는 최첨단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숙소ㅋㅋㅋㅋ 원래 아무집도 안들리고 갔으면 그냥 그냥 괜찮네~~ 라고 생각했을정도의

집이 다들리고 가니.. 엄청 낡은 집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어요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집은 낡든 뭐하든 기능만 다하면 괜춘한데와이파이!!! ㅠㅠㅠㅠㅠㅠㅠ 와이파이!!!!!

어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붕멘붕멘붕이었습니다.


 

[야경은 좋다!!!]

근데 나중에 보니 샤워시설도 한쪽은 따뜻한 물이 아무래도 안나온다는 우린 그래서 3명이서 화장실 하나를 같이쓰게되었다는ㅋㅋ

그렇게 숙소에 짐을 일단 놓고 다시 나와서 사무소를 향해 갑니다.(3일가까이 못씻고 있었어서.. 엄청 씻고 싶었지만ㅋㅋㅋㅋㅋㅋ)

사무소는 깔라꼬또라는 대사관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 있다고 하고요. 센트로 지역에서 30분정도 걸리는 곳이었습니다.

사무소에 가서 일단 짐을 놓고 사무소에서 사주는 식사를 먹었는데요맙소사 물가 이거 모임? 실화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밥집이었는데요ㅋㅋㅋㅋ 김밥이 5천원정도.. 오징어덮밥이 만원정도였습니다. 60

[60볼리비아노스, 오징어 덮밥]

[35볼리비아노스, 김밥]

볼리비아 못산다더니ㅠㅠㅠㅠㅠ 오징어덮밥 만원짜리 이거 어쩔.. 갑자기 생활비 걱정도 되기 시작하고.. ㅋㅋㅋㅋㅋㅋㅋ

맛은 오징어덮밥은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이상은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사무소에 가서 2달간의 생활비로 보이는 금액을 현금으로 수령하였어요.. 생활비.. ㅎㄷㄷㄷㄷ

그리고 그돈을 들고 사무소 바로 앞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고는 통신사에 가서 개통을 했어요. ㅋㅋㅋㅋ

[환전.볼리비아 환율]

통신사는 띠고(Tigo)입니다. ㅋㅋㅋ 직원이 제게 엄청 좋은 번호를 줬어요. 마지막 번호가 7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발이 매우 좋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휴대폰 개통을 끝내고 사무소에 다시 가서 간단한 일정 소개를 받고는 우리의 집으로 와서는 방배정 짐정리!!

가위바위보를 1등을 하여 침대 제일 넓은방을 선택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위바위보를 잘해야합니다 역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9시쯤 다함께 슈퍼마켓에 다녀왔어요. 슈퍼마켓에 가보니 없을꺼 없이 있는데

비싼거 같아요. ㅋㅋㅋㅋ 물티슈 3개에 만원이었나.. 가장 인상적이었나봐요

거기서 다들 Huari 우아리 맥주 하나씩 사서 들고 나오고 나오는 길에 초리판? 소시지 샌드위치 하나씩 샀어요.

근데 거기 방식이 슈퍼마켓에서 돈을 지불하고 티켓을 받아와서 줄서서 먹는건데 모르고 그냥 줄서있으니

친절한 현지인들이 알려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함께 사진찍기를 요청

함께 사진을 찍는데 한번 뻑큐를 하면서 찍길래 다시 찍자고 할땐 빠졌음 ;;; 적응안대 ㅋㅋㅋㅋ

[고도 3152mㅋㅋㅋㅋ 실화임? 작동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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